維 檀紀四千三百五十三年 歲次 庚子正月初一日
大韓民國 農民
敢昭告于 2020년 해맞이 축문 포기했다! 대통령 되는 꿈. 저승사자 검찰 예전에 아들 숙제 도와 준 일 캐내 온라인 오픈북 업무방해 기소할까 무섭고 pc 압수수색해서 야동 본 거 세상에 알릴까 두렵다. 또 포기했다. 국회의원이라도 되는 꿈. 누구처럼 변절해 모모 당 가려했더니 구차하게 구걸한 국회의원 툭 하면 총 사퇴! 불안해서 살겠나? 전 재산 투자해 어렵게 손에 넣어도 심심하면 사퇴하라니 쏟은 돈 언제 긁어내나? 이제 헛된 꿈 접고 경자 년에는 그저 땅만 파도 돈다발이 쏟아지는, 농부에게 힘 솟는 그런 한해 되게 하고 새해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람이 희망 되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서 그저 농부로 사는 게 한 세상 으뜸이고 엄지 척! 자랑스러운 나날 되게만 해주소서!! 하늘 다해 빌어본다. 尙 饗
|